체인지데이즈2에서는 기존 커플들의 데이트가 이어졌다.
김태완과 김혜연
민효기와 최윤슬의 데이트 장면이 나왔으며 그 이외의 커플들은 체인지데이즈2 10회에서 공개가 될 것 같다.
예고편으로 일부만 공개되었다.
체인지데이즈2 초반에 센 캐릭터 이미지로 나온 김혜연
누구는 꼬리치는 여우과 스타일이라고 하는데...
문제의 근원이 김혜연에게만 있을까?
김태완은 김혜연&이정훈의 데이트 장소에 출몰하였다.
그동안 데이트 사진을 보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과감하게 사진을 보고 데이트 장소로 달려갔다.
그래서 잘 할려고 하잖아
나는 웃겼던게 30km 넘는 길을 밥도 못 먹고 그러고 있다가 달려갔잖아
김혜연은,
그런데 네가 진심으로 나를 보고 싶어서 왔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는 게 문제지
원래의 너는 나를 보고 싶어서 왔을 거야
하지만 여기서 본 너는 안 그랬을 것 같아서
너도 신나게 놀고 왔잖아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말기
김혜연은 체인지데이즈에 입소하면서 돌변해 버린 김태완을 원망한다.
김혜연이 말하길...
오늘 아침에 남아있는 사람들끼리 얘기를 하는데
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줄 알아?
네가 날 그렇게까지 좋아하는지 몰랐대 어제 얘기를 나눠보니까 알았대
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니까
내가 4일 동안 느낀 네 모습은 그랬다니까
그래서 난 너무 마음이 닫혔다고
내가 어제도 너한테 그렇게 울면서 얘기를 했는데
그래놓고 왜 맨날 나만 표현 안 하는 사람으로 사람들한테 말을 해?
방송에서 비추어진 김태완의 모습은 김혜연과 냉담한 자세였다. 다른 상대와 데이트를 마치고 왔음에도 외면하고 싶은 것인지 둘 사이는 냉기류가 흘렀다.
한번은 다정하게 얘기를 나눌 법한 모습도 두 사람에게는 보여지지 않았다.
체인지데이즈2에서 김혜연만 자꾸 안 좋은 이미지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어쩌면 반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.
김태완은 김혜연을 더 좋아한다.
체인지데이즈가 아닌 현실에서는 더 많이 좋아하는 감정과 표현을 해 주었다. 그래서 김혜연은 마음을 열고 김태완을 받아주었다.
하지만 김태완은 체인지데이즈에 입소를 하면서 태도가 돌변하였다.
김혜연 자신은 여기서 의지할 사람은 김태완이지만, 김태완은 김혜연의 몇 마디에도 잘 끼여들지 않으면 냉냉한 자세를 이어갔다.
이에 김혜연도 점차 마음이 닫히면 냉냉한 자세로 대하게 된다.
김혜연도 체인지데이즈 주변 커플에게 말을 해 보아도, 김태완이 김혜연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느끼지 못했다는 정황.
김태완은 현실세계와 이곳 체인지데이즈 안에서 서로 다른 방식의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일까?
어쩌면 둘 다 문제가 있는 사항도 맞을 것이다.
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?
누가 연기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지?
진실은 두 사람이 알고, 두 사람만이 해결을 해야 할 것이다.
아니면 체인지데이즈의 결말은 정해져 있으니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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